한인정신건강협회 (KAWA)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시카고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행복한 가정 세미나와 한인정신건강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가을 연례 컨퍼런스는 코로나로 인해 11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8시 30분 (CT, 시카고 시간), 한울 종합 복지관과 함께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주제는 한인 1.5세와 2세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향상 시켜주는 것에 초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한인 부모님들 대상으로 어떻게 자존감 높은 자녀로 키울 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셋째 주와 넷째 주는 한인 1.5세와 2세 대상으로 본인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돌아 보고 건강한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강사 소개:
조세핀 김 교수는 하버드 대 교육대학원에서 미래의 교육자와 학교상담자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자아존중감편에 출연해 한국에 자존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정신건강 상담사, 대학교 내 폭력문제 전문가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2007년 버지니아공대에서 발생한 1.5세 재미교포 학생의 총기난사 사건 후 상처받은 캠퍼스 현장에 달려가 전문 상담가로서 활동하였고 이후 여러 언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민 생활의 문화 적응과 정신 건강에 대해서 The Washington Post, The New York Times and USA Today 등 미국 내 여러 언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Radio Korea New York에서 매주 1.5 & 2.0세 교포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토픽들을 상담했다.
또한 한국계 미국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비영리 단체 Mustard Seed Generation <mustardseedgeneration.org>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자녀교육 때문에 고민하는 선생, 부모와 자녀들을 상담하며 불행의 늪에 빠진 부모와 아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건네주는 하버드대의 교육학자이다. KBS ‘수요기획’, ‘아침마당’을 비롯해 세상을 바꾸는 시간 ‘엄마가 발휘할 수 없는 아버지 이펙트’ 와 EBS ‘다큐프라임’, ‘어머니 전(傳)’ ‘.01%의 비밀’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 『교실 속 자존감』, 『우리 아이 자존감의 비밀』, 『아버지 이펙트』 그리고 『.01%의 비밀』 이 있다.
강의 소개: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의 성공에 있어 유전과 환경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둘 중 하나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면 바로 환경이고 부모의 양육 원칙이 자녀의 환경을 좌우하게 된다. 이중 문화 속에 뭍혀 살고 있는 한미 1.5세 2.0세 아이들을 향한 바른 부모 양육 스타일은 무엇이고 어떤 양육 관행이 아이들의 높은 자존감을 키워내는가? 이 세션은 한국계 미국인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학부모를 위한 자리이다.